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영화 ‘남쪽으로 튀어’의 촬영을 잠시 중단했던 임순례 감독이 촬영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제작사가 감독의 요구를 전부 수용하기로 했고 감독 역시 이를 받아들여 오늘 중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 측은 “무더운 날씨에 외딴 섬에서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서로 의견 충돌이 조금 있었을 뿐, 촬영 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남 완도군의 먼바다에 있는 한 섬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던 임 감독은 최근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촬영장을 이탈해 하차설이 불거졌으나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하차는 아니며 얘기가 잘 되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의 인기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쪽으로 튀어’는 순제작비 40억 원 규모로 충무로의 대표 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을 비롯해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이 출연해 관심을 끈 작품이다.
지난 5월 27일 촬영에 들어가 현재 촬영 분량의 60%가량을 찍은 상황이다.
연합뉴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제작사가 감독의 요구를 전부 수용하기로 했고 감독 역시 이를 받아들여 오늘 중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 측은 “무더운 날씨에 외딴 섬에서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서로 의견 충돌이 조금 있었을 뿐, 촬영 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남 완도군의 먼바다에 있는 한 섬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던 임 감독은 최근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촬영장을 이탈해 하차설이 불거졌으나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하차는 아니며 얘기가 잘 되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의 인기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쪽으로 튀어’는 순제작비 40억 원 규모로 충무로의 대표 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을 비롯해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이 출연해 관심을 끈 작품이다.
지난 5월 27일 촬영에 들어가 현재 촬영 분량의 60%가량을 찍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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