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루 케이블TV업계, 방송 콘텐츠 진흥 협약 맺어

한국-페루 케이블TV업계, 방송 콘텐츠 진흥 협약 맺어

입력 2012-09-20 00:00
수정 2012-09-20 16: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페루케이블TV협회, 코트라와 한국-페루 방송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확대
양휘부(왼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비디오 루에다 페루 케이블TV협회장, 이태식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장과 함께 한국-페루 방송 콘텐츠 진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휘부(왼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비디오 루에다 페루 케이블TV협회장, 이태식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장과 함께 한국-페루 방송 콘텐츠 진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페루 케이블TV협회 등은 앞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정보 교환 ▲간행물·조사보고서·세미나 등 자료 및 관련 노하우 교환 ▲전시회 등 이벤트 공동 참가 ▲콘텐츠 기업간 공동 제작 등을 추진한다.

페루 방송 시장은 미국과 멕시코 방송 콘텐츠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2002년부터 드라마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콘텐츠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케이블TV방송업계가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휘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케이블TV방송의 공동 제작, 콘텐츠 교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방송 산업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페루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교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