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 하이라이트]

[9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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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티스트(KBS1 밤 12시 20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들 베넷을 잃은 그레이스와 앨런 부부는 깊은 절망에 빠져 삶의 중심을 잃고 방황한다.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슬픈 내색도 드러내지 못하는 앨런은 속으로 상처가 곪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장례식에서 만났던 로즈라는 아가씨가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찾아온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보르네오 섬의 작은 정원이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쿠칭은 사방이 온통 밀림으로 둘러싸여 정글과 도시 두 얼굴이 공존하는 곳이다. 바다와 강이 함께하다 보니 항구 곳곳에는 180원 수상 택시 기사들이 연일 손님 몰이에 바쁘다. 게다가 강가의 특산품 ‘라피스’는 무지개떡을 빼닮아 달달한 맛으로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는데….

●스포츠 매거진(MBC 밤 12시 55분) 야구선수 박병호부터 신인왕 서건창까지 프로야구 각 부문 최고의 스타들이 참가한 시상식 현장을 함께한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강팀들의 대격돌을 담은 ‘2012 아시아시리즈’를 한눈에 보여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프로농구 SK나이츠의 문경은 감독과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한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10분) 지금까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거쳐간 많은 아이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면서 지내고 있을까. 시청자도 제작진도 궁금한 아이들의 방송 출연 이후 모습을 찾아가 본다.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부터 무턱대고 떼부터 부리는 아이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확 달라진 아이들의 최근 근황을 엿본다.

●금요극장-별이 빛나는 밤(EBS 밤 12시) 삭막한 도시에 사는 열세 살 소녀 샤오메이는 부모의 불화로 불안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겨울 밤 창밖에서 들려온 피리 소리에 소녀는 작은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그 피리 소리의 주인공인 위지에가 샤오메이의 반으로 전학을 온다. 피리 소리에 반한 샤오메이는 위지에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콘서트 고백-내 젊음의 낮은 음자리(OBS 밤 11시 5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한민국의 록을 대표하는 가수 김경호. 성형 의혹과 후배 박완규와의 진실 공방, 그리고 MC와의 옥타브 대결 등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 간다. 또한 모든 아버지께 바치는 노래 ‘아버지’를 MC들의 통기타 연주를 배경으로 즉석에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2012-11-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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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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