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 하이라이트]

[2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12-21 00:00
수정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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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 수아(KBS1 밤 12시 20분) 수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사춘기에 접어든 열세살 수아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엄마는 수아의 가장 큰 불만이다. 그런 수아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가수 윤설영이다. 엄마는 숨기려 하지만 사실 수아의 진짜 엄마는 다름 아닌 윤설영이라는 것을 수아는 알고 있었다.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사랑과 조건을 모두 갖춘 완벽한 부부.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이 낯선 여자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발견한다. 결국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지만, 친정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다. 그렇게 남편의 외도가 들통나면서 이들은 쇼윈도 부부로 전락하는데….

●TV 속의 TV(MBC 낮 12시 20분) 첫사랑의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 살인자 딸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숨어 지내야만 했던 수연, 그런 그녀 곁에 다가온 아름다운 첫사랑 정우. 다시 만난 그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시청자들과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2년째 하의실종 패션을 즐기는 아기가 있다. 바지입기를 거부하는 네 살 민정은 윗도리는 입지만 바지는 절대 싫다고 떼를 쓴다. 거기에 집 안에서도 신발은 꼭 신어야 하는 아이. 게다가 민정이의 발에서는 아빠에게서나 날 법한 발냄새가 진동한다. 과연 옷으로 고집을 부리는 아이의 이유는 무엇일까.

●금요극장 - 바빌론의 아들(EBS 밤 12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이라크. 어느 날 남부지역에 끌려갔던 전쟁 포로들이 생존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열두 살 꼬마 아흐메드는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12년 전 실종된 아빠를 찾아 나선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아빠를 만나 본 적 없는 아흐메드는 아빠를 찾는 여정이 힘들기만 하다.

●희망의 2013,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3, 4부(OBS 밤 9시)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새 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와 바람을 들어보고, 향후 정국 전망을 진단한다. 1, 2부에 진행되었던 정치, 외교·안보 분야에 이어 3, 4부에서는 한국경제의 활로 모색 및 민생경제 회복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복지국가 실현 방안 등 경제·사회·복지 분야의 현안과 해법을 모색해 본다.

2012-1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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