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며 정보 얻는 출산·육아 토크쇼

수다 떨며 정보 얻는 출산·육아 토크쇼

입력 2013-04-01 00:00
수정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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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미라클… ’ 1일 첫방

아기 낳기를 꺼리는 저출산 시대의 해법은 무엇일까. 예비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할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혹 얘기가 달라질 수 있을는지….

국내 첫 출산·육아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표방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미라클 스토리, 탄생’. 진행자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CJ E&M 제공
국내 첫 출산·육아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표방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미라클 스토리, 탄생’. 진행자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CJ E&M 제공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은 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미라클 스토리, 탄생’을 방영한다. 국내 처음으로 임신, 출산, 육아를 버무린 전문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출산과 육아의 바이블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라클 스토리, 탄생’은 대한민국 엄마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문제에 대해 다양한 고민과 경험담을 나눈다. 타깃은 자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예비 엄마나 이미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둘째, 셋째 아이를 계획 중인 ‘스마트 맘’이다.

메인 MC는 지난해 말 딸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윤손하. 최근 아들을 얻어 아빠가 된 개그맨 정준하, ‘국민 요정’에서 ‘국민 새댁’으로 변신한 개그우먼 정경미, 이론은 해박하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 MC에 가세했다. 이들이 풀어놓는 각자의 고민과 경험담은 프로그램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4명의 진행자 외에 매회 예비 맘 또는 어머니 방청객 1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담과 궁금증을 풍성하게 풀어 놓을 예정이다.

1일 밤 방영되는 1화 ‘엄마의 탄생’에선 새로운 출산 트렌드, 자연주의 분만의 모든 것, 출산 후 몸매 관리 비법 등을 소개한다. 태교, 분만, 산후 조리, 난임, 노산, 아빠들을 위한 ‘프랜디’(Friend+Daddy) 되기 등 무궁무진한 소재가 널려 있다. 권민수 PD는 “지금까지 ‘스마트 맘’이 되기 위한 육아법이 넘쳤다면 최근엔 ‘스칸디 맘’같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육아법이 각광받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육아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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