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감독, 獨 주정부 공로훈장

강수진 감독, 獨 주정부 공로훈장

입력 2014-04-08 00:00
업데이트 2014-04-08 03: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수진(47)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다음 달 3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가 수여하는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을 받는다고 국립발레단이 7일 밝혔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연합뉴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연합뉴스
강 예술감독은 ‘캄머탠저린’(궁정무용가·독일 최고 장인 예술가에게 주는 칭호)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훈자로 선정됐다고 주정부는 설명했다. 1974년에 제정된 이 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정부 수상이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그림동화 작가 에릭 칼(2010),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2002),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1999) 등이 있다. 강 예술감독은 루드비히스부르크 궁에서 열리는 수여식 참석을 위해 4월 말에 출국할 예정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4-04-08 1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