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와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블리자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블리자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이 11월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와우)의 새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11월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15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과 독일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각각 열린 행사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새롭게 탐험할 수 있는 드레노어 지역과 넓은 전투 지역 아쉬란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고 최고 레벨(’만렙’)은 100레벨로 상향조정된다.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도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의 레벨을 90레벨로 곧바로 올려주는 상품(6만 3000원)도 게임 내에서 별도 판매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CEO)는 “이용자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방대한 양의 신규 콘텐츠와 워크래프트의 전설적인 인물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워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이 들이닥치는 순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서울 서교동에서 열린 블리자드 행사에는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와우 이용자 300여명이 참석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예고편을 감상하고 새 게임을 시연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에 이어 와우의 다섯번째 확장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