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모습 드러낸 서태지, 예능 출연 소감 “좋아요”

5년 만에 모습 드러낸 서태지, 예능 출연 소감 “좋아요”

입력 2014-10-04 00:00
수정 2014-10-04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태지(42)가 KBS 2TV ‘해피투게더 3’ 녹화에 참석하면서 언론 매체에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후 1시30분 방송 녹화를 위해 여의도 KBS별관에 모습을 나타낸 그는 2004년 SBS TV ‘최수종 쇼’ 이후 10년 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야구 모자에 줄무늬 셔츠, 트레이닝복을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5년 만의 새 앨범인 9집 발매를 앞두고 지난 2일 선공개한 아이유 버전 ‘소격동’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표정도 밝았다.

이날 ‘해피투게더 3’는 4~5명 게스트를 초대해 집단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포맷과는 달리 서태지의 출연분은 단독 게스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서태지와 유재석이 일대일 토크 형식으로 대화를 진행한 이후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 등 기존의 다른 패널도 참여해 서태지가 만들어온 음악적 기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서태지와 시나위 시절부터 ‘절친’인 가수 김종서도 함께한다.

그중 관심이 집중되는 건 서태지가 이날 토크에서 이지아와의 이혼, 배우 이은성과의 재혼과 출산 등 사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이야기를 털어놓을지다.

특히 지난 8월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지난 시간에 대해 발언을 했고 서태지가 일부 이야기에 반박한 바 있기 때문이다.

방송은 오는 9일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