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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측 “소속사 회계상 오류…장근석과 별개”

장근석 측 “소속사 회계상 오류…장근석과 별개”

입력 2015-01-14 15:48
업데이트 2015-0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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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근석(38)이 14일 불거진 역외탈세와 그에 따른 추징금 납부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장근석의 소속사인 트리제이컴퍼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과 별개로 당사가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회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수정신고 후 추징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된 것처럼 장근석의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며 장근석은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해왔다”며 “잘못된 보도로 배우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심히 유감”이라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이 소속된 회사의 회계상 오류이지, 장근석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그러나 트리제이컴퍼니가 장근석 1인 회사라는 점에서 소속사의 해명에 궁색한 면이 있다.

또 소속사는 보도자료에서는 추징금이 100억 원에 달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않았다.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00억을 추징당했다는 것은 터무니 없다. 사실 무근이다”며 “처음에는 명예훼손으로 대응할까도 고민했지만 장근석이 새로운 방송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어 더 문제를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16일 첫선을 보이는 tvN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5∼6개월간 장근석과 장근석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한 H 에이전시 장모 대표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합계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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