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 ‘그래서 보이는 것들’
이승훈 사이미술연구소 소장은 작품에 대해 “정지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매체임에도 불구, 하늘과 대지 사이의 공간은 멈춰있지 않고 어느덧 거대한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각성시키고 있다”면서 “작가 삶의 여정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했다. 교육 공무원으로서 교육방송 사장으로서 대학 총장으로서 근무하다 사진 작가로 변신한 구 전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4차례에 걸쳐 공동으로 사진전을 가진 적은 있었지만 개인전은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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