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를 소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을 3일부터 판매한다. 우본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어린이날을 앞둔 이날부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전 세계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트로 해 제작됐다. 우본은 “일상 속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발랄한 모습은 물론 설레는 마음으로 엽서를 쓰는 모습까지 우표에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 전지 뒷면에는 편지지와 편지봉투 디자인을 적용해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다. 기념우표의 QR코드를 통해 우표 발행 기념 뮤직비디오 ‘너에게 전하는 마음’을 볼 수도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기념우표 배경에 들어간 ‘동학농민군 유광화 편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중 하나라고 우본은 설명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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