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댄스아트 페스티벌 ‘파다프 2014’ 10일 개막
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플레이 & 댄스 아트 페스티벌-파다프(PADAF)’가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이하 아르코)과 상명대에서 열린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한선숙 상명대 교수는 “무용인은 연극의 감정 연기를 배우고, 연극인은 무용의 움직임을 익히면서 예술인들이 표현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관객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보여 준다”고 소개했다.이어 14~15일 아르코 소극장에서는 연극과 무용 분야에서 활약한 중견 예술인들의 협업 작품이 펼쳐진다. ‘푸른 말들에 관한 기억-말들의 시간’, ‘올 오브 어 서든’, ‘신수궁가-토끼전’, ‘테이블’, ‘자전거’ 등 5개 작품이다. 아울러 ‘파다프 포럼’(21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파다프 워크숍’(23일~7월 4일 상명대 무용관) 등도 준비했다. (02)581-8286.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4-06-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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