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녕… 국립중앙박물관 ‘봄 박물관 정원 산책’ 재개

코로나 안녕… 국립중앙박물관 ‘봄 박물관 정원 산책’ 재개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2-04-18 18:20
업데이트 2022-04-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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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외수목해설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수목해설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이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중단됐던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 “봄을 맞이한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정원에서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 석조물이 벌써부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소식을 알렸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편하게 걸으며 박물관 야외정원의 꽃과 나무, 문화재에 관해 배우며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모란과 금강송 등 우리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은 물론 보신각종, 염거화상탑, 남계원 칠층석탑 등의 지정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경천사탑해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경천사탑해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이와 함께 다음 달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 해설 프로그램 ‘부처님 이야기’도 진행한다. 박물관 전시품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와 불상의 기원, 부처님과 보살의 차이, 불탑과 사리봉안의 의미, 불탑과 승탑 등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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