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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골목에서 영화 ‘바빌론’ 홍보 이벤트

성수동 카페 골목에서 영화 ‘바빌론’ 홍보 이벤트

임병선 기자
입력 2023-01-14 00:27
업데이트 2023-01-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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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심야의 숲’에서 OST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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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을 성동구 성수동 ‘음악창고 LP 바’에서 영화 ‘바빌론’ 홍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을 성동구 성수동 ‘음악창고 LP 바’에서 영화 ‘바빌론’ 홍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는 할리우드에서 꿈을 좇는 이들을 그린 영화 ‘바빌론’이 카페 골목으로 떠오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이색 홍보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9일부터 서울 성수동 재즈바 ‘심야의 숲’과 ‘음악창고 LP 바(BAR)’에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영화 ‘위플래쉬’(2015)와 ‘라라랜드’(2016)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한 ‘바빌론’에 영감을 받은 한정판 테마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으며, 귀를 사로잡는 재즈의 선율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재즈바를 찾은 예비 관객을 추첨해 예매권도 증정한다.

오는 27일 ‘심야의 숲’에서는 석다연·용리·강윤미·조정현·추명호·송하철·강환수가 ‘바빌론’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음악창고 LP 바’에서도 매혹적인 OST를 감상할 수 있고, 성수동 카페 ‘데어 데이 아(there they are)’에서도 포스터 랩핑과 포토존, 테마 음료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음달 1일 개봉하는 ‘바빌론’은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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