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베스트셀러 3위 진입

[베스트셀러]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베스트셀러 3위 진입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4-05 11:08
업데이트 2024-04-05 11: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표지. 웅진지식하우스 제공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표지. 웅진지식하우스 제공
가수 김창완의 신작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5일 발표한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양유진의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는 8계단 떨어진 9위로 밀렸다.

특히 와야마 야마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가 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만화 ‘가라오케 가자!’ 후속작이다. 40대 야쿠자와 법학부 대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즈키 유오토의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14권이 5위로 진입하는 등 일본만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김창완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출간과 함께 3위에 올랐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저자가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프로그램 오프닝 글을 책으로 엮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변의 법칙(서삼독)

2.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상)(문학동네)

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4. 일류의 조건(필름)

5. 사카모토 데이즈 14(대원씨아이)

6.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7.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웅진지식하우스)

8. 알사탕 제조법(스토리보울)

9.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21세기북스)

10.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북모먼트)
김기중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