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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 다문화 유학생에 장학금

글로벌엘림재단, 다문화 유학생에 장학금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4-03-21 16:45
업데이트 2024-03-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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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왼쪽 두번째)가 외국 유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글로벌엘림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왼쪽 두번째)가 외국 유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글로벌엘림재단은 21일 서울 종로 새문안로의 한 호텔에서 오찬회를 열고 8개국 14명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는 “한국이 전쟁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 오늘날 번영을 누리게 된 데는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덕분”이라며 “글로벌엘림재단은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주한 외국 대사 30명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엘림재단의 헌신으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다문화 친화적이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로벌엘림재단은 국내 다문화 가족 250만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단체다. 장학금 지원과 진로 조언 등 유학생들이 한국에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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