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1-28 00:00
업데이트 2014-0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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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그와 치와와의 대결

안경을 낀 키다리가 술집으로 들어와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밖에 있는 무서운 개의 주인이 누구신지요? ”

머리가 벗겨지고 수염이 텁수룩한 거구의 사내가 일어서며 말했다.

“내 개입니다만 그 개가 당신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

“저 선생님…. 제 강아지가 그 개를 죽였습니다.”

그러자 거구의 사내가 키다리의 말에 놀라며 물었다.

“당신 개는 어떤 종류요? ”

“3주일 된 치와와예요.”

그러자 거구의 사내는 코웃음을 치며 물었다.

“그 조그마한 강아지가 투견인 내 불도그를 죽였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요? ”

“그게 말이죠. 제 치와와가 불도그 목구멍에 꽉 끼었거든요.”
2014-01-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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