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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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5 00:00
업데이트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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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무효소송 항소심 승소

한미약품이 미국계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분열증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의 특허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 3부(부장판사 노태악)는 항소심에서 ‘올란자핀이 진보성을 결여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특허 무효를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뇌사판정 전문기관 지정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뇌사자판정위원회 구축 및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 등을 구축,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증제도로, 현재 전국 31개 병원이 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이다.

OQ서포터즈 출범식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대표 오쿠야마 신지)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대국민 구강건강 프로젝트 ‘플라크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OQ캠페인’을 이끌 ‘OQ서포터즈’출범식을 가졌다. OQ란 구강건강관리지수로, 출범식에서는 OQ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김명민 외에 서효림·서지석·윤형빈·전희철·오정해·송창의·선우 등이 새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작년 임상시험 744건 기록

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744건의 임상시험 건수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중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고,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임상1상은 2005년 8건에서 2008년 19건, 2009년 23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또 국내 환자에게 맞는 신약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다국가 임상시험도 2005년 53건에서 2009년 117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욱 -서울프로젝트 MOU

서울대의대(학장 임정기)는 최근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의대와 ‘이종욱-서울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향후 9년간 라오스 국립의대의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청연수와 방문교육·장비지원·지속적인 교육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0-1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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