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 영예

경기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 영예

입력 2015-07-23 16:55
수정 2015-07-23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는 전국 112개 4년제 대학이 신청, 경기대를 비롯해 6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고교 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경기대는 서류 평가와 면접을 포함한 심층평가를 통해 △중/고교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교육기회 균등의 취지에 맞는 고른 기회의 입학 전형 △고교교육 활동 지원 사업 계획의 적절성 △전형운영 여건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대는 전국 대학 5위에 해당하는 13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1년간 △대입전형 역량 강화 △학교 교육 정상화 지원 △학생교육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전형개선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한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13년 발표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 입학 전형을 고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간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대 입학처 담당자는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확대하고, 입시 간소화를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 입학의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