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2-03-09 00:00
업데이트 2012-03-09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1일까지 김기영 감독전

●한국영상자료원은 온라인 VOD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김기영(1919~1998) 감독전을 진행한다. 김 감독 스스로 “내 영화 중 한 편만 뽑으라면 ‘양산도’를 최고로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로 애착을 뒀던 초기 걸작 ‘양산도’와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녀’(1960), 일본으로 끌려간 학도병과 일본 여인의 사랑을 그린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 등을 볼 수 있다. 또 이만희 감독의 ‘만추’(1966)를 리메이크한 김지미 주연의 ‘육체의 약속’(1975), 이청준의 소설을 재해석한 ‘이어도’(1978), 컬트영화의 고전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1978) 등 11편을 관람할 수 있다.

메가박스 수유점 개관

●복합상영관 메가박스가 지난달 25일 9개관, 1167석 규모의 수유점을 새로 열었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는 수유점은 각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수유점의 자랑은 강북 최초로 미국 돌비사의 최고급 4way 입체 음향 시설을 전관에 설치했다는 점.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 증진을 위한 음성 유도기 설치, 전관에 장애인 전용좌석을 마련한 점도 돋보인다.



2012-03-09 18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