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중국 광저우의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인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广州源缘生物科技有限公司) 임직원 800명이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밝혔다.
포상관광으로 500명 이상 중국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특색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번 포상관광 투어 유치에 성공했다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15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번 포상관광 투어는 3/25일부터 3/29일(총 4박 5일)까지로, 이 중 2박 3일 동안 경기도에 체류하며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을 방문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4월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앞으로 포상관광 유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해외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