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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2007년부터 1000명 베트남 장학생 지원

포니정재단, 2007년부터 1000명 베트남 장학생 지원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3-11-07 17:02
업데이트 2023-11-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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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이 베트남에서 2007년부터 약 1000명의 포니정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포니정’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인 ‘포니’를 개발한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이다. 재단은 선친의 인재 중시 철학을 이어받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005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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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응우옌 황 하이 하노이국립대 부총장,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응우옌 황 하이 하노이국립대 부총장,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 7일에는 호찌민국립대에서 신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앞선 리유니언 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 꾸억 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장학생 인원을 기존 60명에서 10명 증원해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600달러(약 78만 5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베트남 포니정 장학생은 이제 베트남의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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