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외솔회는 7일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에 최기호 전 몽골 울란바토르대 총장, 공로 부문에 유동삼 대전외솔지회장과 한국어 연구자 이수열씨를 선정했다. 최 전 총장은 한국어의 역사, 한국과 몽골의 언어학적 교섭 관계 등의 연구에 매진해왔다. 유 지회장과 이씨는 방송, 언론 등에서 잘못 쓰인 한국어를 바로잡는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외솔상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우리말과 글의 연구와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