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 유력 상무위원 7명 내부 권력투쟁중
중국에서는 올해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에 이어 향후 10년간 중국을 이끌 공산당 5세대 지도부가 탄생한다.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대)를 통해서다.현재로서는 후 주석 직계인 퇀파이(團派·공산주의청년단 출신 그룹)에서 리위안차오(李源潮) 중앙조직부장과 류윈산(劉雲山) 중앙선전부장, 왕양(汪洋) 광둥성 서기, 태자당(당·정·군 혁명원로 자제 그룹)으로 분류되는 왕치산(王岐山) 부총리,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서기, 위정성(兪正聲) 상하이시 서기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2-01-0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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