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미래로 한 걸음…평화 맞잡고 한 걸음

열린 미래로 한 걸음…평화 맞잡고 한 걸음

이근홍 기자
입력 2019-04-28 22:30
업데이트 2019-04-29 01: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27선언 1주년에 열린 DMZ 평화의길

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지난 27일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입구에서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가 통문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입구에서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가 통문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입구에서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병사가 통문을 열고 있다.
이미지 확대
강원 고성의 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 모습. 지난 27일 민간에 처음 개방된 ‘DMZ 평화의길’을 통해 금강산전망대에 오른 한 탐방객이 휴전선 너머 금강산 채하봉의 눈 덮인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채하봉은 금강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연합뉴스
강원 고성의 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 모습. 지난 27일 민간에 처음 개방된 ‘DMZ 평화의길’을 통해 금강산전망대에 오른 한 탐방객이 휴전선 너머 금강산 채하봉의 눈 덮인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채하봉은 금강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연합뉴스
정부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와 연결된 평화의길 중 고성 구간을 이날부터 민간인에게 개방했다. 백마고지 전적비에서부터 DMZ 남측 철책 길을 걷는 철원 구간과 임진각에서 도라산 전망대를 거쳐 철거 감시초소(GP)를 방문하는 파주 구간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
고성 ‘DMZ 평화의길’ A코스 중 2.7㎞ 도보 코스에 나선 탐방객들이 해안철책길을 빠져나오고 있다. 고성 연합뉴스
고성 ‘DMZ 평화의길’ A코스 중 2.7㎞ 도보 코스에 나선 탐방객들이 해안철책길을 빠져나오고 있다.
고성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지난 26일 고성 ‘DMZ 평화의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소망트리에 걸어둔 카드. ‘평화가 경제다’라고 적혀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지난 26일 고성 ‘DMZ 평화의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소망트리에 걸어둔 카드. ‘평화가 경제다’라고 적혀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
미국 첼로의 거장 린 하렐이 지난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난 군사분계선(MDL)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을 연주하고 있다.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미국 첼로의 거장 린 하렐이 지난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남북 정상이 처음 만난 군사분계선(MDL)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을 연주하고 있다.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이미지 확대
1년 전 4·27 판문점선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대화를 나눴던 판문점 도보다리 위 테이블 모습.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년 전 4·27 판문점선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대화를 나눴던 판문점 도보다리 위 테이블 모습.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이미지 확대
관광객들이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방문해 자유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관광객들이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방문해 자유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미지 확대
관광객들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도보다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관광객들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도보다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문점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비무장지대(DMZ) 평화손잡기 행사 참가자들이 같은 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 민통선에서 임진강 북쪽을 바라보며 인간띠를 만들고 있다.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500㎞ 구간을 1m 간격으로 손을 잡고 늘어서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월 27일의 의미를 살려 14시 27분부터 시작됐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측은 이날 행사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9-04-29 14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