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10/SSI_20190710174332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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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의 대표적 대학서점이자 헌책방인 공씨책방에서 참가자들이 고서적과 LP 판을 구경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10/SSI_20190710174613_O2.jpg)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의 대표적 대학서점이자 헌책방인 공씨책방에서 참가자들이 고서적과 LP 판을 구경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10/SSI_20190710174613.jpg)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의 대표적 대학서점이자 헌책방인 공씨책방에서 참가자들이 고서적과 LP 판을 구경하고 있다.
성수동의 ‘붉은 벽돌 마을’은 1980년대 전후로 지어진 붉은 벽돌로 된 건물이 많이 남아 있는 동네이다. 성동구에서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마을을 명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에는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단체, 젊은 예술인들의 전시관 등이 모여 성수동 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성수동 수제화 거리’는 이런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80년대 이후 수제화 제작업체들이 하나 둘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피혁, 장식, 부자재 판매점, 장식 제작업체들도 이곳으로 모여들었고, 수제화의 메카가 됐다. 현재는 성동구에서 수제화 밀집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성수동 수제화 거리는 앞으로도 계속 남아야 할 한국 근현대 산업노동의 현장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성수동 수제화를 구입할 수 있는데 수제화 판매가 활성화돼야 이곳에 있는 제작업체들이 계속 공장을 운영할 수 있고, 수제화 거리도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경찰기마대 안 마구간에서 참석자들이 말 먹이를 주면서 즐거워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10/SSI_20190710174652_O2.jpg)
![서울경찰기마대 안 마구간에서 참석자들이 말 먹이를 주면서 즐거워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10/SSI_20190710174652.jpg)
서울경찰기마대 안 마구간에서 참석자들이 말 먹이를 주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
2019-07-11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