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25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8일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연습에 대해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작전 핵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한 뒤 연습 강행시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담화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으로 맞받아 나갈 것이며 필요한 경우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 수단을 총동원하여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죽탕쳐 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담화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으로 맞받아 나갈 것이며 필요한 경우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공격 및 방어 수단을 총동원하여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죽탕쳐 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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