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홍보수석, 방송간부 김모씨 등 유력 검토

靑홍보수석, 방송간부 김모씨 등 유력 검토

입력 2010-07-15 00:00
업데이트 2010-07-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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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실장에 김두우 거론…이르면 오늘 오후 발표

청와대 홍보수석에 방송사 간부 김모씨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고사 이후 기자출신 방송사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물색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김모씨가 홍보수석 인사검증 대상에 새로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보수석 검증대상에 오른 3∼4명 가량의 후보군 가운데 김모씨가 일단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검증이 끝나면 곧바로 본인 의사 타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방송사 임원 홍모씨와 박흥신 청와대 언론비서관 등도 후보군에 올라 있다는 전언이다.

 청와대는 홍보수석 인선이 끝나면 이르면 이날 오후라도 나머지 수석급 인사를 발표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수석급들의 출신지역을 종합적으로 안배하고 종합편성채널 선정 관련 이해관계 등을 감안,기자 출신 방송사 고위 간부와 문화.언론분야 고위 공무원 출신들을 대상으로 홍보수석 인선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종전 기획관리비서관에서 국정상황 관리 및 조정 업무가 강화된 기획조정실장에는 김두우 메시지기획관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정책지원관으로는 역시 김두우 기획관과 오정규 지역발전비서관,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신설된 미래전략기획관에는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여성 과학자들이 검토되고 있고,인사기획관은 김명식 인사비서관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계속 공석으로 남겨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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