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적십자회담 파주서… 남측지역 첫 개최

25일 적십자회담 파주서… 남측지역 첫 개최

입력 2010-11-20 00:00
수정 2010-11-20 0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오는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다.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 간 회담이 우리 측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또 적십자회담이 우리 측 지역에서 열리는 것도 지난 2000년 6월 금강산에서 열렸던 1차 적십자회담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통일부는 19일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한적)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남측이 제의한 대로 25일 문산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0-11-2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