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구제역 방역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28일 공식으로 사과했다.
윤 장관은 지난 27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있었던 구제역 관련 발언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지난 26일 KBS 9시 뉴스의 보도 내용이 고위당정회의 과정에서 언급되기에 추후 보상 시스템의 보완 필요성을 지적하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구제역 발병.확산에 연관된 경북 안동지역 축산농 3명도 시가보상정책 덕분에 보상금 150억원을 받는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었다.
윤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구제역 확산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한 발언’이라고 보도한 것은 오해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그러나 축산 농민에게 적절치 못한 비유를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 장관은 지난 27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있었던 구제역 관련 발언에 대한 해명서를 통해 “지난 26일 KBS 9시 뉴스의 보도 내용이 고위당정회의 과정에서 언급되기에 추후 보상 시스템의 보완 필요성을 지적하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구제역 발병.확산에 연관된 경북 안동지역 축산농 3명도 시가보상정책 덕분에 보상금 150억원을 받는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었다.
윤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구제역 확산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한 발언’이라고 보도한 것은 오해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그러나 축산 농민에게 적절치 못한 비유를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