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동남권 신공항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신공항 계획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거나 결론을 낸 적이 없어 재검토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총리실과 국토해양부가 담당하고 청와대는 일절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핵심 참모는 “지금까지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해 국정 현안으로 보고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고,주무 정책라인 관계자도 “일부 사견을 청와대에서 공론화하거나 재검토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공항 입지를 놓고 경남 밀양을 원하는 대구와 경북,울산,경남 지역과 부산 가덕도를 원하는 부산 지역 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와 청와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침 및 요소를 만들고,현장실사를 거쳐 내달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공항 선정 계획을 결정할 때도 일각에서는 굳이 해야 하느냐는 논의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기존 공항의 수용 능력이 10여년후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정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이날 정부와 청와대가 신공항이 경제성이 떨어지고 정치권 논란이 가열되고 있어 계획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입지 선정을 미루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신공항 계획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거나 결론을 낸 적이 없어 재검토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총리실과 국토해양부가 담당하고 청와대는 일절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핵심 참모는 “지금까지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해 국정 현안으로 보고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고,주무 정책라인 관계자도 “일부 사견을 청와대에서 공론화하거나 재검토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공항 입지를 놓고 경남 밀양을 원하는 대구와 경북,울산,경남 지역과 부산 가덕도를 원하는 부산 지역 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정부와 청와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침 및 요소를 만들고,현장실사를 거쳐 내달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공항 선정 계획을 결정할 때도 일각에서는 굳이 해야 하느냐는 논의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기존 공항의 수용 능력이 10여년후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정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이날 정부와 청와대가 신공항이 경제성이 떨어지고 정치권 논란이 가열되고 있어 계획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입지 선정을 미루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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