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안원장이 편한 방법으로 결정할 것”

박원순 “안원장이 편한 방법으로 결정할 것”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선거운동 지원 방법에 대해 “안 원장이 편한 방법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SBSㆍBBS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저희가 결정하거나 요청할 사항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은 대학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운동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선거가 긴박하게 돌아가니 (지원) 의사 표시를 해줄 생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전날 저녁 박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이날 중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고민해 재연락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안 원장의 선거 지원 효과에 대해 “안 원장과 같은 우리 사회의 몇 안 되는 신뢰받는 인물이 나를 지지한다면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는 ‘시민단체 운동은 대기업 협찬과 양립할 수 없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아름다운재단은 모금 전문 재단으로 시민 5만명이 기부했고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도 서울시장 시절에 월급을 기부했다”며 “네거티브는 했던 곳이 상처를 입고 역풍을 맞는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급 피부클리닉 이용, 변호사 수임료 탈루 의혹 등 박 후보 측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 공세를 편 데 대해서는 “우리가 아니라 언론과 네티즌이 밝혀낸 것”이라며 “우리는 (네거티브를) 안 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기반의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우리는 정당 시스템보다는 시민의 자발성에 기초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언론보다 낫다”고 설명하면서 “주류 언론은 이 정부에 장악돼 있다”고 비판했다.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정한용씨와 함께 책의 내용과 의미를 돌아보는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정희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thumbnail -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유정희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