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윗선’ 개입 의혹 밝힐까…디도스검증위 일단 출발

‘윗선’ 개입 의혹 밝힐까…디도스검증위 일단 출발

입력 2012-01-06 00:00
업데이트 2012-01-06 0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대한 ‘디도스 검찰수사 국민검증위원회’ 인선을 확정했다. 국민검증위는 이날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검증위원장인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과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을 검증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필요하면 추가로 선임키로 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특검 요청 등 법률 작업을 담당하며 임 원장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디도스 전문가’답게 기술 검증을 주도하게 된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전당대회 금품 제공과 관련된 문제로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고승덕 의원을 배제하고 이두아 의원이 대신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2-01-06 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