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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행사, 이번엔 北경제관광 상품 출시

英여행사, 이번엔 北경제관광 상품 출시

입력 2012-01-18 00:00
업데이트 2012-01-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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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사 ‘폴리티컬 투어스’(Political Tours)가 4월7일부터 17일까지 북한 남포의 공장 등을 돌아보는 경제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전했다.

이 여행사의 니컬러스 우드 대표는 “북한 경제관광은 천리마 운동이 시작된 남포의 천리마 제강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등을 방문해 공장 직원 등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의 가격은 3천800달러 정도”라며 “현재 변호사와 금융인 등 호기심이 많은 지식인 8명이 신청했고, 추가로 4∼5명을 더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컬 투어스는 지난해 10월 제임스 호어 초대 북한 주재 영국대사가 동행해 평양과 원산, 함흥 등을 방문하는 북한 ‘정치관광’을 실시했다.

이 여행사는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북한 전문 ‘고려여행사’와 협력해 사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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