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주, 이용득ㆍ남윤인순 최고위원에 선임

민주, 이용득ㆍ남윤인순 최고위원에 선임

입력 2012-01-20 00:00
업데이트 2012-01-20 11: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은 20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남윤인순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했다.

또 우상호 전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했다.

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의 최고위원은 모두 11명이며, 이 중 선출직 6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등 7명을 제외한 4명의 최고위원은 여성, 노동, 지역, 청년을 배려해 선임토록 돼 있다.

이 최고위원과 남 최고위원은 각각 노동, 여성 몫으로 임명됐다. 청년 몫 최고위원은 청년 비례대표 경선의 최고점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며, 지역 몫은 충청권 인사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1986년 한국상업은행 노조위원장을 맡은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작년말 민주당이 야권통합정당으로 출범할 때 한국노총을 통합 대열에 합류시키는 역할을 했다.

남 최고위원은 호주제 폐지운동, 성매매 방지법 제정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 여성 정치진출 확대 등에 기여한 여성 시민운동가로 통한다.

우 본부장은 전대협 출신의 대표적인 486 인사로 꼽히며 그동안 대변인을 7번이나 맡은 경력으로도 유명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