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금주부터 4ㆍ11 총선에서의 연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민주당 임종석 사무총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 초에 야권연대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은 전체 17개 지역구에서 경선 방식을 통해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 남구을과 동구는 야권연대를 염두에 두고 아예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울산시당 차원에서 입장을 정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공심위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큰 부산, 경남, 울산 지역부터 공천심사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3일부터 공천심사에 들어가면서 후보 단일화 등 야권연대 논의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번주 내로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야권연대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임종석 사무총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 초에 야권연대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은 전체 17개 지역구에서 경선 방식을 통해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 남구을과 동구는 야권연대를 염두에 두고 아예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울산시당 차원에서 입장을 정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공심위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큰 부산, 경남, 울산 지역부터 공천심사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3일부터 공천심사에 들어가면서 후보 단일화 등 야권연대 논의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번주 내로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야권연대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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