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은 14일 “관리형 지도부가 아니라 필승형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매순간 진검 승부가 펼쳐질 한국 정치판에서 ‘관리형’ 지도부란 존재할 수 없다. ‘필승형’ 지도부만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12월 대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을 이길 주춧돌을 놓는 전당대회”라면서 “민주당이 도덕적 가치와 정책노선에서 새누리당과 박 위원장을 압도할 때만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위원장을 가리켜 “일본군의 괴뢰 관동군 소좌로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던 자의 딸”이라고 지목한 뒤 “만주에서 그들과 싸워 죽임을 당한 독립지사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제가 대표로 있는 민주당이야 말로 민족적 정기와 도덕성에서 박 위원장을 압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승리해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4선 의원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수도권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우리 모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야 하지만 동시에 두 분을 넘어서야 한다”면서 “친노니 비노니 하는 과거지향적 계파정치를 하루빨리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온·오프라인 정책전당대회 개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새도우캐비넷(예비내각) 구성 ▲탕평책 도입▲당사무국 역량강화 등을 내걸었다.
뉴시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매순간 진검 승부가 펼쳐질 한국 정치판에서 ‘관리형’ 지도부란 존재할 수 없다. ‘필승형’ 지도부만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12월 대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을 이길 주춧돌을 놓는 전당대회”라면서 “민주당이 도덕적 가치와 정책노선에서 새누리당과 박 위원장을 압도할 때만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위원장을 가리켜 “일본군의 괴뢰 관동군 소좌로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던 자의 딸”이라고 지목한 뒤 “만주에서 그들과 싸워 죽임을 당한 독립지사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제가 대표로 있는 민주당이야 말로 민족적 정기와 도덕성에서 박 위원장을 압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승리해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4선 의원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수도권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의원은 “우리 모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야 하지만 동시에 두 분을 넘어서야 한다”면서 “친노니 비노니 하는 과거지향적 계파정치를 하루빨리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온·오프라인 정책전당대회 개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새도우캐비넷(예비내각) 구성 ▲탕평책 도입▲당사무국 역량강화 등을 내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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