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검법 발의

민주,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검법 발의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검법’(문병호 의원 대표발의)을 국회에 제출했다.

특검법은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의 임명과 직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특검의 수사대상은 ▲이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와 대통령실 명의의 내곡동 사저 및 부지매입과 관련한 배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검찰의 편파ㆍ왜곡 수사 등 직무범죄 사건 등이다.

문병호 의원은 “검찰이 이 대통령과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등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관련자들을 불기소 처분해 국민의 의혹을 없애지 못했다”며 “중립을 엄정히 지킬 특별검사를 임명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