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경선 캠프의 외부 인사들이 지난달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 캠프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공동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에서 영입된 캠프 인사들이 공식 선거운동일인 지난달 21일 이전에 중앙당에 입당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획조정특보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재외국민본부장인 자니윤씨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각각 입당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비당원인 이들 두 명의 캠프 활동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행위는 밖으로 나가 누구를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인데, 이들 두 명이 캠프 내부 회의에 참석하거나 정책을 제시하는 등의 행위는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라는 점에서 비당원이어도 무관하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선주자인 김문수 경기지사측은 비당원으로서 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것은 당규 위반이라면서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과 박효종 서울대 교수, 변추석 국민대 교수, 김광두 서강대 교수 등 9명의 입당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 선관위에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
박 전 위원장 캠프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공동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에서 영입된 캠프 인사들이 공식 선거운동일인 지난달 21일 이전에 중앙당에 입당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획조정특보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재외국민본부장인 자니윤씨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각각 입당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비당원인 이들 두 명의 캠프 활동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행위는 밖으로 나가 누구를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인데, 이들 두 명이 캠프 내부 회의에 참석하거나 정책을 제시하는 등의 행위는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라는 점에서 비당원이어도 무관하다는 게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선주자인 김문수 경기지사측은 비당원으로서 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하는 것은 당규 위반이라면서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과 박효종 서울대 교수, 변추석 국민대 교수, 김광두 서강대 교수 등 9명의 입당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 선관위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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