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3억대 후원금… 친박 핵심중 최다

유승민 3억대 후원금… 친박 핵심중 최다

입력 2012-08-14 00:00
수정 2012-08-14 12: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4ㆍ11총선에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3억원대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정보공개요청에 따라 이날 공개한 19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의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유 의원은 총 3억264만원을 모금했다.

이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경선캠프의 총괄본부장인 최경환(경북 경산ㆍ청도) 의원은 2억9천832만원, ‘박근혜캠프’ 직능본부장인 유정복(경기 김포) 의원은 2억9천450만원을 각각 모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당 사무총장인 서병수(부산 해운대ㆍ기장) 의원은 2억8천646만원, 친박 재선인 이진복(부산 동래) 의원은 2억5천815만원을 각각 후원금을 거뒀다.

박 전 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이정현(광주 서구을 출마) 최고위원은 2억1천547만원을, 박 전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이학재(인천 서구ㆍ강화갑) 의원은 1억971만원, 박근혜캠프 공보단장인 윤상현 의원은 1억580만원을 각각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구(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1억2천859만원을 모금했다.

그밖에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권영세 전 의원은 1억8천429만원, 서대문갑 출마자인 이성헌 전 의원은 1억7천922만원을 각각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