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린이구호단체인 FMSC(Feed My Starving Children)가 내년 2월까지 매달 35만 끼의 영양쌀을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전했다.
이 단체의 홀리 도네이토 대변인은 발육부진의 북한 어린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30가지 영양소가 든 영양쌀 420만 끼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양쌀 한 끼분에 드는 비용은 22센트로 1년간 지원액은 약 1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쌀은 쌀에 콩과 채소, 비타민과 미네랄 등 30여 가지 영양소를 첨가한 것으로 이 쌀을 먹으면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2∼3개월 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1987년 설립된 FMSC는 영양쌀을 만들어 가난한 나라의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식량을 지원해왔다.
도네이토 대변인은 이 단체가 2007년부터 북한을 돕기 시작했다며 미국의 3개 구호단체가 북한까지 영양쌀을 가져가 분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MSC의 영양쌀은 미국과 캐나다의 대북지원단체인 ‘코리아친선네트워크(Korean Friend Network)’와 미국의 민간단체 ‘한-슈나이더 국제아동재단’ 등을 통해 북한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평양의 어린이와 장애인 시설에 전달된다.
연합뉴스
이 단체의 홀리 도네이토 대변인은 발육부진의 북한 어린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30가지 영양소가 든 영양쌀 420만 끼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양쌀 한 끼분에 드는 비용은 22센트로 1년간 지원액은 약 1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쌀은 쌀에 콩과 채소, 비타민과 미네랄 등 30여 가지 영양소를 첨가한 것으로 이 쌀을 먹으면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2∼3개월 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1987년 설립된 FMSC는 영양쌀을 만들어 가난한 나라의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식량을 지원해왔다.
도네이토 대변인은 이 단체가 2007년부터 북한을 돕기 시작했다며 미국의 3개 구호단체가 북한까지 영양쌀을 가져가 분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MSC의 영양쌀은 미국과 캐나다의 대북지원단체인 ‘코리아친선네트워크(Korean Friend Network)’와 미국의 민간단체 ‘한-슈나이더 국제아동재단’ 등을 통해 북한 황해북도와 평안남도, 평양의 어린이와 장애인 시설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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