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보고 후 전문가간담회ㆍ민생현장 방문

인수위, 업무보고 후 전문가간담회ㆍ민생현장 방문

입력 2013-01-14 00:00
업데이트 2013-01-14 11: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4일 새 정부의 국정 로드맵 수립에 필요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 업무보고가 끝난 후 분과위별 정책간담회 개최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서기로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4일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분과위별로 1~2회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체적인 정책조언을 받겠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자문위원회제는 여러 폐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이를 폐지하고 외부의 정책전문가로부터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면 그 계획을 알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와 별도로 분과위별로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수렴하고 인수위가 작성할 새 정부의 국정 로드맵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체계적인 민심 수렴이 될 수 있도록 분과위별로 현장방문 계획을 국정기획조정분과에 제출해 중복 방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8일 오후 언론 간담회를 개최해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과 인수위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