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한길 “승리 위한 통큰 변화 두려움없이 감당해야”

김한길 “승리 위한 통큰 변화 두려움없이 감당해야”

입력 2014-01-02 00:00
업데이트 2014-01-02 1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일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민생과 평화를 지켜내야 할 것이고 승리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통 큰 변화를 두려움 없이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새해를 맞아 당직자들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새해를 맞는 민주당의 각오가 새롭다. 새해를 맞아서 민주당도 새로와져야 한다. 절실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 한 해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보냈다. 그러나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이라는 헌정사 최초의 나름대로의 성과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수년간 민주당이 정책예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책예산 확보, 민생입법 확보에도 일정 정도 성과가 있었다”면서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혁을 이루고 국민의 신뢰가 민주당에 모아지는 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의 방명록에 “님의 뜻을 이어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지키고 승리를 위한 변화를 감당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와 면담했다.

이어 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로 이동, 5·18 묘지를 참배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