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여야, 북한인권법 통과에 힘 모아야”

황우여 “여야, 북한인권법 통과에 힘 모아야”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08: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8일 “새해에는 절대 다수 국민의 염원인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시민모임이 전날 ‘국민캠페인 100일 대장정 보고서’를 당에 전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 분들이 지난해 9월30일부터 어제까지 2인 시위 또는 소규모 시위를 벌이고 서명을 받았는데 이념을 초월해 순수하게 자신들의 주장을 품위 있게 주장한 시위에 대한 경과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분들의 인권운동을 높이 평가하고 이제는 국회가 그 뜻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인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이중 특히 시급한 것은 청년 일자리 문제”라면서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정부가 지자체와 연계해 각 대학에서 일자리 정보를 잘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중소기업 정보 제공 및 알선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