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채널 연장근무…北, 이산상봉 입장 전할듯

판문점 채널 연장근무…北, 이산상봉 입장 전할듯

입력 2014-01-28 00:00
수정 2014-01-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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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다음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북한에 제의한 가운데 남북이 28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 연장 근무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오후 4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마감하지 않고 연장 근무에 들어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이 이날 중 우리 제안과 관련한 입장을 전해올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전날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일정과 함께 이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29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갖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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