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신당이 민주당 비해 표 확장성 있어”

김성식 “신당이 민주당 비해 표 확장성 있어”

입력 2014-01-29 00:00
수정 2014-01-29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실무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29일 “새누리당이 두려워하는 정당은 저희 ‘새정치신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저희는 부족하지만 새누리당의 지지기반을 고루 가져올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 민주당에 비해서 저희가 표의 확장성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아직 창당도 안했는데 새누리당이 맨날 그냥 기관포 쏘고 대포 쏘고 논평하고 당직자 회의에서 저희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권연대와 관련, 김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이 한 석 더 얻느냐, 민주당이 더 얻느냐, 새정치신당이 한 석을 더 얻느냐 이 정도로 나름 평가가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존정치를 대체하는 새로운 정치판으로 바꿔볼 것이냐라는 점”이라면서 “그런 측면에서 저희는 저희 길을 당당하게 가겠다는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