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삼계탕·오리매운찜 등 장병 특별식 제공

軍, 삼계탕·오리매운찜 등 장병 특별식 제공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여름철 병사들의 체력과 입맛을 보강하기 위해 병사들이 선호하는 특별 급식 메뉴를 편성해 급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병사들의 몸 보양을 위해 초복에 이어 중복, 말복에도 삼계탕, 닭곰탕, 오리매운찜, 파닭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물·비빔냉면, 각종 냉채와 냉국 등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급식 메뉴도 제공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7~8월 여름철 특별식 제공 횟수를 보면 전복삼계탕 1회, 일반삼계탕 2회, 닭곰탕 5회, 오리매운찜 1회, 파닭 2회, 냉면 2회, 냉국 5회 등이다.

군 당국은 또 신선한 제철 과일인 수박, 참외, 자두, 토마토 등을 후식으로 제공해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고, 홍삼음료도 시험 급식하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병사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지침을 하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를 받아 식중독 예방에 대한 포스터 및 동영상 등을 각급부대 및 취사장 9천여 곳에 배포했다”고 설명했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