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왼쪽 둘째),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이 25일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유가족 대표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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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양측간 첫 회동으로 대화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는 3자협의체 구성을 비롯해 세월호특별법 논의 과정의 주요 쟁점 타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 면담에서 새누리당이 유가족들에게 특검 추천 방식을 일부 양보하는 형식의 진전된 합의가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에서는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이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며,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에서 김병권 위원장을 포함 5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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