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생들이 올해 초 북한에 단체 연수관광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하버드대 북한 방문단은 RFA에 공공정책·경영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법학·의학 실무진·학생 등 40여명이 지난 3월 일주일간 평양·개성·함흥·원산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수 기간에 북한의 교수·대학생들을 만나고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북한 관료들도 만날 예정이었지만 약속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성사되지 못했다고 RFA가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전공과 북한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접목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합뉴스
하버드대 북한 방문단은 RFA에 공공정책·경영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법학·의학 실무진·학생 등 40여명이 지난 3월 일주일간 평양·개성·함흥·원산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수 기간에 북한의 교수·대학생들을 만나고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북한 관료들도 만날 예정이었지만 약속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성사되지 못했다고 RFA가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전공과 북한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접목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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