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수단·레바논 PKO 파병 연장 추진

정부, 남수단·레바논 PKO 파병 연장 추진

입력 2014-09-22 00:00
업데이트 2014-09-22 09: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는 올해 말로 기한이 종료되는 남수단 한빛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의 파병 기간을 다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음 달 국회에 이들 부대의 파병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평화·안보 분야에 대한 기여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유엔 등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받고 있는 한빛·동명 부대의 파견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등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지난 7월 유엔과 남수단·레바논에 파견한 바 있다.

우리 군은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에 한빛부대 290명과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에 동명부대 317명을 파견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PKO 파견은 1년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